서울시립대학교 세무학과 박훈 교수(현 교무처장)가 3일,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7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.
박훈 교수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세 분야의 교육과 연구에 매진해 많은 조세문제 해결과 세무 전문 인력 양성에 이바지했다. 지난 2012년부터 세제발전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주식⋅신탁 세제와 상속세제 개편에도 공헌했다.
이번 홍조근정훈장 수상에 대해서 박훈 교수는 “세제도 곧 국가경쟁력이고 이렇게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점을 인정받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.”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.